동작대교를 중심으로 서쪽이 동부이촌동,
동쪽이 서빙고동입니다.
사실 서빙고동 신동아 아파트 주민들은 자신들의 아파트를 동부이촌동에
포함시켜서 이야기하곤 하죠.
동부이촌동에서 지하도를 통해서 신동아 아파트에 드나들 수 있습니다.
동부이촌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파트부촌 중의 하나임에도,
약점이 대단지 아파트가 부족하다는 건데요.
실제로 30여년 이상 전부터 당시의 부자들이 모여 살던 아파트다보니
50평 이상의 대형평형으로 지었으면서도 2개동,
1개동 이런 경우가 많죠.
그에 비해 신동아 아파트는 80년대에 지으면서
30평대 이상으로 1300여세대의 대단지를 자랑하는 아파트입니다.
앞으로 조성될 용산민족공원의 남서측지역에 위치하면서
한강조망권과 강변북로로의 편리한 접근성, 반포대교를 옆에 두고 있어 강남접근성 또한 좋고
널직한 동간거리와, 단지내 녹지등등을 자랑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때 재건축과 리모델링이야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잠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강조망이 가능한 46평형의 경우 15억이 넘는 금액에 거래된다고 하니
평당 300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용산 개발과 더불어,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
재건축을 통해서도 큰 기대를 해볼만한 단지입니다.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가 이 아파트에 전세 살고 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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