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타워&CJ나인파크

용산아크로타워 지구단위계획도 및 현장안내

콜렉터보단플레이어로 2005. 11. 20. 23:45

용산구 지구단위계획도 중, 문배지구에 대한 내용중 아크로타워 부분을 발췌하였습니다.

ACRO TOWER, CJ NINE PARK, 동양제과 부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여 C2(주거+판매+업무시설의 복합용도)로

계획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준용적률은 300%, 허용용적률은 500%, 최고 100M까지 올릴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들은 바에 따르면,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여,

같이 사업을 진행한 아크로타워와 CJ나인파크는 허용용적률을

상회하는 용적률을 받았다고 합니다.

정확한 용적률이 540%대였는지 570%대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위의 C1으로 표시된 부분을 잘 기억해두세요.

아크로타워와 CJ의 앞에 위치한 공장부지, 등기소 지역이 바로 C1입니다.

그리고, 용산구문화체육회관 옆에 위치한 구멍가게+문배주차장 있는 지역 역시 C1입니다.

C1은 용도상 업무지역으로 최대 800%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지역이며,

권장용도는 업무시설, 금융 등등 이라고 하네요. 위의 표 참조.

사진을 보겠습니다.

CJ의 앞쪽, 현재 CJ택배가 쓰고 있는 부지는, 지구단위계획 상 공원용도로 되어있습니다. CJ 입주를 앞두고 철거하고

공원을 조경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쪽에 CJ쪽의 실개천(아쿠아가든)이 들어오는 걸로 조감도에는 나와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고가도로 올라가는 계단 옆의 근생빌딩들도, 지구단위계획상으로는 공원용지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이 구역은, 동양제과부지 쪽에 건물을 지으면서(주상복합), 이 쪽에 편입시켜서

건물주들에게 조합원으로서, 동양제과 부지쪽에 짓게되는 상가 또는 아파트를 주는 방향으로 포함시킬지,

아니면 용산구청이 재원을 마련하여, 이들의 토지와 건물을 수용하고 보상해준 뒤,

공원으로 조경할지는 미지수입니다.

후자의 경우 다른 도시환경정비사업이 많은 용산구로서는 재원을 마련하기 쉽지 않고,

또 시행시기도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점도 문제가 되겠네요.

어쨋거나 장기적으로는 공원이 될 땅입니다.

하루빨리 동양제과 부지에 건물이 새로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



CJ나인파크와 아크로타워입니다. 등기소 옆으로 그림에서처럼 보행자도로가 납니다.

좀 더 가까이에서 봐불까요?


아크로타워 쪽에는 위와같이 음악분수와 실개천이 들어옵니다.

실개천은 애초에 조감도에서 보여줬던 이미지보다 더 크게 만들거라고 아크로타워 류한목 대리가 말했으니 기대해봐야죠.

구로구에서 최고가 찍는(평당 2000만원 가량 됩니다) 신도림대림e편한세상 4차에 가보면

단지안을 끼고도는 실개천이 아주 근사합니다.

계열사니까 ^v^ 에코프로젝트 가동해서, 아크로타워 내의 실개천도

아주 근사하게 만들어주길 기대합니다.


음악분수 뒤로는 101동과 202동 사이에중앙광장이 들어오고요.

보시다시피 아크로타워102동과 CJ나인파크 202동 사이에 공간이 꽤 넓습니다.

그 라인에 아르떼가든 이라는 공원이 들어오나봅니다.

건폐율 22%라는 용산구 주상복합 중 유례없이 낮은 건폐율을 자랑하는

대단지 주상복합인 만큼 쾌적하고 훌륭한 주거여건을 자랑할 것이라

기대합니다.